긴급상황시 심정지 환자에 전기충격으로 생명 보호

▲ 남양주경찰서가 심정지 환자 발생시 활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순찰차에 탑재하고 순찰대원들에 대한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중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위한 지역안전망 구축 인큐베이팅사업인 ‘권역별 순찰차 AED(자동 심장충격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긴급상황 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권역별 순찰차 AED(자동 심장충격기) 운영’은 심정지 주민이 발생하였을 경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이어서 AED를 이용해 정지된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을 다시 뛰게 하여 생명을 구하는 시책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경찰서는 5개 권역인 화도읍․와부읍․진접읍․다산동․금곡동 관할 순찰차에 AED를 탑재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별도의 AED 사용법 교육 추가로 이수하게 된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멈춘 심장을 뛰게 하는 AED탑재 순찰차를 운영하여 심정지로 인해 위기가 닥친 주민을 적극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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