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철을 맞아 5월 28일 수동면노인회에서 송천분교, 가양초교, 두레줄기학교 학생, 수동농협 임직원등 150여명이 어우러져 전통 손 모심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수동면 노인회 주최로 열린 손모내기 체험은 못줄 잡기, 모심기 등 전통농업방식을 배우는 체험 외에도 대나무 통 그림그리기 등의 체험을 제공했다.

이 날 모내기는 학년별로 구획을 나눠 진행됐다.

못줄 잡기, 모판 넘겨주기, 모심기로 역할을 나눠 1980여㎡ 논에 2시간 동안 모판을 심었다.

뿌리가 안착되면 생육상태 점검, 식물의 교감 활동, 관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수동농협(류재성 조합장)에서 노인회를 지원하며 함께 많은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는 반딧불이 보전 활동과 함께 중점사업으로 농촌체험 활동을 10년간 이어와 이를 통한 지역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감음악회 개최하고, 이외에도 노인회 특색사업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 노인자원봉사클럽 운영에도 열정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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