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한국 스릴러 중 가장 완벽한 영화, 터프한 액션에서 재치 있는 코믹까지 다양한 볼거리 제공, 탄탄한 구성과 스타일리시한 영상, 배우들의 호연 까지 3박자를 갖춘 영화 등 지난 10월 29일, 언론 시사 이후, 관심과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븐데이즈>(11월 14일 개봉, 제공,배급:㈜프라임엔터테인먼트 /감독:원신연/ 주연:김윤진/).

2년 만에 한국영화로 돌아와 강인한 여전사적 모성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월드 스타 김윤진과 함께 유독 눈길을 끄는 배우가 박희순이다. 극 중에서 김윤진의 어릴 적 친구로, 비리형사에서 집요한 카리스마 형사까지 다양한 모습의 매력적한국영화계에 숨겨진 진짜 배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는 진짜 배우를 발견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영화계에 숨겨진, 변신의 귀재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매 작품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박희순. 스릴러라는 장르에서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형사 역할도 그가 연기했기에 다르다. 극 중 김윤진이 범인과의 두뇌 싸움에서 중심을 잃고 흔들릴 때마다 옆에서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며, 살인마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법정 싸움을 할 때는 발로 뛰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주는 완벽한 파트너로써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7일간의 숨가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전개 속에 특유의 넉살과 유머로 영화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어 <세븐데이즈>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로 꼽힌다.
반면, 등장하자마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TV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에서는 젠틀한 건달이라는 캐릭터로 시종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 <세븐데이즈>와는 상반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다진 뒤, 영화 <가족>을 기점으로 대중스타로 발돋움한 그가 다소 껄렁한 듯 보이지만 친구 지연(김윤진)이 처한 어려움에 누구보다 발벗고 나서는 의리 있는 형사로 분한 <세븐데이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월드스타 김윤진, 변신의 귀재 박희순, 한국의 어머니상 김미숙, 탄탄한 연기력 장항선, 개성 있는 연기 오광록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 모두 모여 완성된 사상 최악의 협상극 <세븐데이즈>.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캐릭터와 배우들 간의 완벽한 호흡, 짜릿한 속도감과 뛰어난 시각 효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으며 한국영화계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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