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진접 4대1, 경쟁...구리농협도 4대1 경쟁 보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3일 실시되는 가운데 남양주시에서는 8개 농협 및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총 20명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8개 조합 가운데 화도농협과 와부농협만이 현 조합장 단독출마인 가운데 나머지 6개 조합은 경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진접농협과 별내농협은 각각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구리시의 경우 구리농협조합장 선거에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차기 조합장 자리를 놓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조합원 선거와 관련 선거인들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선관위가 지정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된다.

투표가 마감되면 선관위는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하며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 및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시 및 남양주시지역의 조합장 후보자는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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