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강지원)가 운영하는 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시설보수를 위한 1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3월 1일 재개장한다.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 시설개선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시민들의 수질개선 요청에 따라 적극 건의하였고, 윤호중 국회의원이‘2018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국비(2억1천)를 투입해 여과시스템을 교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구리도시공사는 수질개선을 위한 노후화 된 여과기를 교체하면서 수영장 천장조명 교체, 탈의실 도배지 교체와 샤워장 타일보수 등 이용시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수영강사들은 이구동성으로“기존에 수영장 물속 가시거리가 5m에 불과하였지만 여과기를 교체한 후에 가시거리가 20~25m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시설보수 기간 동안에 도시공사 임직원들과 수영강사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코스로프 대청소와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자가 수선 등 이용고객들이 깨끗해진 수영장을 이용하도록 수영장 수조를 전체적으로 보수하여 2014년 3월 개관당시의 상태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구리도시공사 강지원 사장은 “휴장기간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오는 3월 개장에 앞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존회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신규 회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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