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강지원)는 구리시 사회 단체들과 뜻을 모아 관내 청소년을 위해 지난 20일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에서 청소년 캠핑문화의 날이라는 주제로 ‘정월대보름 청소년 놀이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의 주최로 아람J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와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동그라미 벽화봉사단이 주관한 사회 공헌행사로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청소년 200여명과 봉사단체 회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만들기, 플라잉 디스크체험 등 놀이 체험과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텐트, 타프 설치 등 캠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및 수택1동위원회,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 봉사회, 구리환경교육센터, 다사랑 봉사회, 구리21세기 클럽봉사회가 후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품 및 간식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도시공사 강지원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전통놀이와 캠핑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며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 사회 단체들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앞으로도 구리시민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은 2017년 8월에 개장하였으며 이용요금은 7~8월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은 2만5000원, 평일 2만원이다.

구리시민의 경우 20%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1일 사용 시간은 사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031-550-3788)나 구리토평 가족캠핑장 홈페이지(www.guricampi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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