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문경희의원과 교통 정체 해소 논의과정에서 밝혀

▲ 문경희의원이 강변북로 교통정체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강변북로 구리시 토평동-남양주시 수석동 구간에 대해 가변차로 적용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기도시공사의 용역착수 내용은 경기도의회 문경희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김진일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 수도권교통본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강변북로 교통정체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밝혔다.

이 자리는 다산신도시 등 주변 개발계획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남양주시 수석동에서 천호대교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경기도시공사는 “2019년1월9일부터 90일간 강변북로 대로1-5호선(구리시 토평동~남양주시 수석동) 구간내 가변차로 적용 가능성 검토 용역중”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교통본부는 “사업타당성 확보시 관계기관(서울시, 남양주시, 구리시, 경기도시공사, 관할경찰서 등)과 사업 추진 여부를 협의하여 원활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문경희의원은 “부처 간 입장은 달라도 지역주민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마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한다.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급하게 해결하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의원은 “남양주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인구가 증가되어 교통망 확충에 대한 요구가 절실해 지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감시와 비판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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