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8년은 평화의 대전환을 이루는 한해였습니다.
남북정상이 세 차례 만나 전쟁위협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고 남북이 경제협력해서 함께 번영하는 새시대를 만들어 갈 초석을 다지는 한 해되기를 바랍니다.

남양주에도 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도권 제3기 신도시에 남양주가 선정되어 '교통혁명', '일자리혁명'의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하철 4, 8호선이 별내에서 연결됩니다.
진접, 오남에서 지하철을 타면, 잠실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됩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왕숙신도시에는 판교 1차 테크노밸리 두 배 면적의 자족용지가 조성됩니다.
왕숙신도시는 초일류기업, 첨단산업을 유치해서 최대 20만명의 직간접 고용기회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판교가 부럽지 않은 미래도시, 일자리도시, 자족도시로 남양주가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2018년 한해 나름 열심히 뛰었는데, 되돌아보면, 아쉬운 일이 많습니다.

2019년에는 지하철공사, 47번국도, 오남수동간 도로, 버스교통 개선, 왕숙천 수변공원, 청학천․용암천 정비 등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챙겨나가겠습니다.

공정한 대한민국,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 활기 있는 민생경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힘을 보태주십시오.

저 김한정, 무한책임의 정신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평화와 행복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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