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정의원
김한정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26일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제2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9월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정 의원은 “현재 장애인복지관이 금곡동에만 있어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진접읍에 장애인복지관이 추가 건립되면,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북부 장애인복지관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장애인에 대한 언어․놀이․음악․물리치료뿐 아니라 성인들의 후천적장애에 대한 수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상담치료 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재활은 물론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진벌리 산 140-3번지(대원운수 차고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치료실, 정보화교육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생교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내년 3월 착공해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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