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동중학교 농악부 공연 모습.
남양주시 수동중학교(교장 김재득)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19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사업’ 운영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예술분야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동중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과정 중 1차 계획서 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전국 15개교 가운데 경기도 중등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9년부터 3년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예산을 장기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을 계기로 수동중학교는 전교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정으로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프로젝트, 학교 내 ‘예술 공감터’를 조성,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기회 확대를 위한 예술 동아리를 운영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계속 이어간다면 학생들이 예술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득 교장은 “수동 교육공동체가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3년간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길러주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로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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