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측은 그동안 잘 활용되지 않았던 유휴교실의 벽을 허물고 마루 설치, 벽면 매트 등을 시공해 학생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체육 교육 활동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이상호 교장은 “본교에 건강 교실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앞으로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웨이트 기구 등을 배치한 ‘체력단련실’ 등을 추가로 신설하여 실내에서도 활발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덕소 초등학교 한 학생은 “그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기가 무서웠는데 실내에서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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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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