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시민 참여형 즐기는 축제로 진행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서 ‘2018 경기나눔목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목재의 올바른 이용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아 목재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목재·숲 체험 등 친숙한 놀이체험을 통해 참여 시민을 중심으로 한 ‘즐기는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개그맨 김종석 씨의 진행으로 개막선언, 가족과 함께 딩동댕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목재, 숲속, 유아숲 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목재놀이는 나눔 목공 부스별 다양한 목공체험과 카프라를 이용한 구조물 제작 체험, 나무퍼즐을 이용한 그림 맞추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숲속놀이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이야기는 물론 보물찾기와 손수건 물들이기, 팽이·피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유아숲 놀이는 숲길 걷기, 숲속 포토존, 숲 이야기, 나뭇잎고리, 잣향기 주머니 만들기, 가을숲 에코페인팅, 밧줄놀이 등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자연친화적 놀이로 꾸며진다.

특히, 생활목공예 작품을 통해 목재의 올바른 이용과 관심도를 높이고자 오는 24일까지 목공예 작품 100여점도 함께 전시하며, 모든 체험활동과 입장료는 무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청정 남양주를 홍보함에 있어 산림자원은 빠질 수 없으며, 목재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며“알록달록 아름다운 산림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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