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1억원 투입 3.6km 구간에 조성...내년 9월 완공 예정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단절된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가 월문리까지 연결된다.

남양주시는 와부읍 덕소리~월문리 공동묘지 입구에 이르는 3.65㎞의 ‘월문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월문천변을 따라 개설되는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는 기존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생활편의 증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폭 3m로 조성되는 자전거도로에는 교량확장인도교 66.5m구간과 캔틸레버식 구조물 1,299m가 설치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61억원 가운데 구비 17억원과 득별보조금 5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28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사업비도 차질없이 확보할 방침이다.

또, 시는 자전거도로 개설과 관련 지난 6월 20일 하천공사허가를 완료하는 등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019년 9월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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