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천㎡의 노랑코스모스 활짝...추석기간 절정 이룰듯

▲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에 활짝 핀 노란 코스모스 단지. 추석 기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는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정원에 2만4천㎡의 대규모 노랑코스모스 단지가 조성돼 추석명절 기간에 절정을 이룬다.

폭염과 가뭄으로 노랑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기까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물의정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가을꽃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드리고자 기울인 노력으로 코스모스가 하루하루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물의정원에 펼쳐진 노랑코스모스 물결은 푸른 북한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버드나무와 갈대가 어우러진 습지, 자전거 길과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루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추석명절 가족들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인생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테마포토존을 설치한다.

또한, 물의정원에 방문하여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이용객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등 ‘#남양주에미치다’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명절 가족들과 함께 노랑코스모스를 보며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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