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갈등은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엔진’이라는 주제로 ‘2018년 학습등대 운영위원 민주시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은 지난 2일 와부조안, 4일 화도수동, 6일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고, 오는 11일에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7년차를 맞이한 학습등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학습등대를 이끌어가는 운영위원들과 평생학습매니저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현장갈등을 이해하고,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농동 부영그린타운4.5단지 학습등대 김주옥 운영위원장은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학습등대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 평내동 상록데시앙 학습등대 서종희 운영위원장은 “이번에 학습등대 운영위원장을 신규로 맡게 되었는데, 학습등대의 지속발전을 위해 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발했다.

한편,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습등대가 108개 까지 지정되어 성장한 과정에 여기계신 운영위원분들과 매니저님들의 노고가 많으셨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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