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의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및 덤웨이터 철거비용" 밝혀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5일 “남양주 진접읍 풍양초등학교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및 덤웨이터(식품 등 소형화물 전용 승강기) 철거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특별교부금 2억3천9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풍양초등학교는 그동안 승강기가 없어 장애학생들의 수업참여와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오는 9월 승강기가 설치되면, 장애학생뿐 아니라 몸이 다치거나 아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승강기 설치와 함께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대형화재 위험이 높은 덤웨이터도 철거해 보다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해 11월 오남읍 어람초등학교 실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 11억5,700만원, 올해 2월 진접읍 진접중학교 다목적 야외무대 설치 2억9,800만원, 별내면 별내초등학교 교실바닥 교체 3억5,400만원 등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예산확보 뿐 아니라 별내동의 신설학교인 별가람고등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전공교과 교사를 배치할 수 없게 되자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1학년 학급수를 4학급에서 6학급으로 늘려 학급수에 연동되는 전공교과 교사를 증원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