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국가전략특구’ 및 GWDC 재추진해 일자리 창출" 밝혀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구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드론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 날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라며 “일자리 창출로 구리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산업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산업을 유치하겠다.”며 “이와 함께 멈춰선 구리월드자인시티 사업을 재추진해 1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드론시장의 규모는 현재 704억 원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2022년 1조 4천억 원, 2026년에는 4조4천억 원 규모로 키운다고 발표하는 등 드론산업은 신(新)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구리시를 ‘드론 국가전략특구’로 만들어 우리나라 드론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20만 구리시민 여러분께 제안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강변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드론스타디움과 드론실증단지를 조성하고, 드론 전문교육기관과 드론 자격시험장을 유치해 수도권 인재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우수한 드론 기술을 가진 기업을 유치해 구리시를 드론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현안이 되고 있는 GWDC 조성사업에 대해 “구리시를 아시아의 디자인메카로 육성시키겠다는 획기적인 계획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향후 GWDC 사업을 국책사업의 성격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제기되어 온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특혜 의혹 등을 검증하는 한편, 국가와 외국인 투자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TFT를 구성하여 중단된 마스터플랜 용역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벤처창업보육센터를 확대 강화해 벤처스타트업센터 개편, 청업전문가의 멘토링, 창업보육, 엔젤투자,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민간영역의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지원하여 다함께 잘사는 사회적 경제도 육성하고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공공 일자리도 확대해 전방위적인 일자리 창출로 구리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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