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자부는 진접, 진건...여자부 와부, 평내 각각 결승올라

'2007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축구예선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화도읍이 결승에 올랐다.

또, 와부읍은 남자축구와 여자배구에서 결승에 오르며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남자배구에서는 진접읍과 진건읍이 결승에 진출했다.
▲ 남자축구 호평동과 별내면의 경기에서 호평동 골대 앞에서 혼전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9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자부 축구예선 A조경기에서 화도읍은 1차전에서 진건읍을 맞아 3대 2로 격파하고 2차전에서 조안면을 3대1로 이기고 올라온 평내동을 만나 2대1로 승리했다.

화도읍은 이어 퇴계원면을 4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오남읍을 맞아 2대1의 신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30일 열린 B조경기에서는 와부읍이 1차전에서 수동면을 3대0으로 완파한 다음 2차전에서 도농동을 2대1로 이기로 올라 온 금곡등을 맞아 6대2의 대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서 와부읍은 양정동과 별내면을 각각 3대1, 4대3으로 꺾고 올라온 강호 호평동을 맞아 1대0으로 신승하며 결승에 진출해 화도읍의 대회연패 저지를 노리게 됐다.

30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배구 A조경기에서는 진건읍이 1차전에서 도농동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2차전에 진출해 부전승으로 진출한 와부읍을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 남자배구 준결승에서 진접읍과 화도읍이 맞붙고 있다.
진건읍은 준결승에서 퇴계원면을 2대0으로 이기고 올라온 호평동을 맞아 세트스코어 2대0의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B조경기에서는 진접읍이 금곡동을 2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 조안면과 오남읍을 모두 2대0으로 꺾고 올라온 화도읍과의 접전끝에 2대1로 화도읍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배구에서는 평내동이 수동면과 오남읍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와부읍도 진접읍과 금곡동을 연파하며 결승에 올라 평내동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이 날 남자축구 호평동과 별내면의 2차전 경기에서는 후반 10분여를 3대3으로 맞선 상황에서 호평동의 추가골이 터지자 별내면 선수단이 오프사이드를 주장하며, 심판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30여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등 매끄럽지 못한 심판진의 경기운영이 옥에 티로 남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