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상주차장 45면 조성...인근 도로도 주.정차 탄력 운영

▲ 남양주시가 별내동 카페거리 주변에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남양주시 별내동 카페거리 주변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23일 “카페거리 북단 도로 편도 3차선 구간 중 1개 차로에 노상 주차장 45면을 23일 조성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시는 “별내동 940, 898번지 카페거리 서측 및 동측 도로 270m, 380m 구간, 총 650m에 대해서도 토요일‧공휴일 주정차 탄력운영 구간을 지정(09:00~24:00)하여 카페거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 편의 제공을 하게 되었으며, 주정차 탄력운영은 금년 7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별내동 관광명소인 카페거리는 주로 1층이 상가지역이며 2~4층이 주거지역으로, 상가 방문 차량 증가로 인한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교통 소통 불편의 고통을 끊임없이 호소하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이번 노상 주차장 조성 및 주정차 탄력운영구간 지정으로 인하여 카페거리 내 교통 소통 불편 및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 최영국 자동차관리과장은 “금번 사업시행으로 카페거리 내 만성적인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별내동 카페거리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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