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동아리경연대회 '최우수' 뽑혀...경기도 대회 남양주대표로 출전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 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개팀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겨뤘다.

대회 참가팀의 공연 내용도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민요, 하모니카연주, 한국 무용, 룸바와자이브, 포크댄스 등에서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펼쳐 해가 갈수록 참가분야가 다양해지고 작품성이 두드러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대회 결과 작품성, 호응도, 협동성 등에 두각을 나타낸 와부읍 ‘와부 더 두드림’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팀은 호평동 ‘삼도사물놀이’ 와 평내동 ‘룸바, 자이브’ 가 받았고, 장려팀으로 별내면 ‘나무소리밴드(통기타)’ 오남읍 ‘청음난타’, 별내동 ‘Star In Line Dance’ 가 선정됐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와부읍 ‘와부 더 두드림’ 팀은 7월 월례조회에서 상을 받게 되며,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남양주시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아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함께 참여하고 같이 즐기고 서로 나누는 주민자치센터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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