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과 7개 팀으로 운영...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도 개소

▲ 홍윤식 행자부장관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이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남양주시의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동 시민의 건강관리를 담당해왔던 북부보건센터가 2017년 2월 6일 풍양보건소(2과 7팀)로 승격됐다.

또, 이 날 풍양보건소가 승격과 함께 그동안 보건소 이용이 불편하였던 별내 권역시민(86,224명)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보건소 -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도 함께 개소했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415㎡ 규모에 운동교육실, 백세건강실, 영양조리실, 수유방, 금연클리닉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 되어있으며 의료비 지원 등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월 6일 개소된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명품시책 행복텐미닛 사업에 발맞춰 별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한 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며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 김 모씨(61세)는 “그동안 고혈압 당뇨병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며 치료받고 있었으나 마땅히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는데 집 앞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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