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별내선 민원 조정 등 논의

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는 13일 경기도 연정부지사 방문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와 구리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과 시의원들, 안승남 도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2차 유치, 별내선 민원 조정, 주변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 교통정체 해소 방안,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도비 지원방안,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방안, 중․고생의 진로체험 센터 건립 등 구리시의 현안사항과 경기도의 역할 등에 대해서 민원해결 및 대안마련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민경자 의장은 “경기도 산하 31개 시․군 중 가장 작지만 한강과 아차산, 동구릉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가 공존하는 구리시의 잠재적 발전가능성을 위해 경기도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요청했으며,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당을 초월하여 도와 시군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의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항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주요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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