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는 지난 9월 급식관리지원팀 신설 이후 250여회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하여 어린이 식단에 관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7년부터 어린이집 식단제공을 자체적으로 작성,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은 알레르기 지수까지 포함하는 최초의 식단으로, 어린이의 균형잡힌 성장과 건강을 고려하여 일반식을 시작하여 아침죽식, 시간연장식 등 10여종의 다양한 식단과 표준레시피를 보급하게 됐다.

식단에는 월 1회 저당식단, 매회 1회 저염식단, 주 3회 신선식품(과일, 우유등)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별내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시에서 직접 방문하여 위생안전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 세세한 부분까지 개선되어 만족스러웠는데 이젠 다양한 식단까지 제공받아 학부님들이 만족할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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