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1,030억. 별내선 705억원...북부경찰서 신축 14억원 등 반영

▲ 긴한정의원
국회가 2017년도 남양주 을구 지역 관련 예산으로 총 2,231억4천8백만원을 의결했다.

국회 김한정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정농단국정조사특별위원회)은 3일 “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 예산에서 남양주을 지역예산은 2,231.48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진접선 1,030억원, 별내선 705억원 등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하철과 도로 건설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당초 정부안보다 진접선 63억원, 별내선 47억원, 국도 47호선 30억원, 국지도 98호선 10억원 등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김한정 의원은 “정부안에 담기지도 못했고, 지난 5년간 누구도 확보하지 못했던 별내우체국 신설예산을 확보하고, 국정감사에서 광릉수목원 활성화 방안을 주문해 새롭게 발굴해낸 수목원 인접지역 특성화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2017년 남양주을 국비 예산은 ▲ 진접선 1,030억원 ▲ 별내선 705억원 ▲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24.49억원 ▲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40억원 ▲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 14.59억원 ▲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70억원 ▲ 별내우체국 신설 37.4억원 ▲ 국립(광릉)수목원 인접지역 특성화 10억원(총사업비 30억원) 등 총 2,231.48억원이다.

김한정 의원은 “주민숙원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4월 국회의원 당선이후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과 지난 11월 개최된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시행계획’ 공청회에 반영시켰으며, 중단됐던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도로건설사업과 남양주북부경찰서 사업을 재개시켰다.

2017년 남양주을 지역 국비예산 확보현황

사업명

2017년 국비 확보 예산

진접선 복선전철

1,03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

705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24.49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40억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

14.59억원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70억원

별내우체국 신설(신규)

37.4억원

국립(광릉) 수목원 인접지역 특성화(신규)

10억원

합계

2,231.4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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