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학생들은 지난 25일 팔당수력발전소 잔디구장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농업대학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과별 족구경기와 단체 줄넘기, 장기자랑, 응원전 등이 펼쳐졌다.

특히 그린농업대학 1기 과수과 35명과 채소과 40명 학생들이, 상호간 친목도모와 건전한 학생자치 활동을 펼 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농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그린농업대학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한마음이 되어 명품 남양주농산물 생산과 블루오션 품목 개발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경쟁력 있는 남양주농업이 되도록 그린농업대학생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그린농업대학은 올해 32주의 전문수업을 통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에 8명이 합격하고, 31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 맞춤시대에 걸맞는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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