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간 400억 등 구리시 관련 6개 사업에 총 1,187억 반영

2016년 정부 예산안에 구리시 지역 국비 예산이 별내선 사업 655억원을 비롯하여 총 6개 사업에 1,187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중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조기착공을 눈앞에 둔 별내선 사업은 내년 655억원의 예산이 반영됐으며. 이는 올해 예산 500억원보다 15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내년 사업 추진에 있어 충분한 수준”이라는 것.

이 밖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예산 400억원을 비롯해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사업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및 소각장 증설 사업에 각각 28억원과 16억원이 반영됐다.

또, 하수찌꺼기 감량화 시설 예산 82억 7,800만원, 구리 갈매하수처리시설 재이용 사업에 4억 7,200만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구리시는 최소 총 1,187억원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호중의원은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말에 별내선 사업의 역사적인 착공과 내년도 655억원의 예산으로 원할한 사업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며 “구리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연말 국회 예산 심사를 거쳐 최종 통과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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