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시장, 남양주시 새해 인사회에서 2015년 시정 의지 강조

남양주청년회의소(회장 이근욱)와 남양주시지부(지부장 허정덕)이 공동으로 마련한 ‘남양주시 새해인사회’가 5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특별시 보다 더 특별한 남양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새해인사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기관.단체장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팝스오케스트라(단장 차형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서로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을미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지혜와 평화를 상징하는 청양띠의 새해인사회에서 시민들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서로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양정역세권의 그린벨트 해제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서강대학교 유치가 가시화 되었고 지하철 4호선의 진접선 기공과 8호선 별내선 복선전철이 턴키방식으로 시공이 확정됐다”며 “이는 우리 시민과 지도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쾌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남양주시는 일자리창출 분야 대통령 표창, 복지행정상 대상 등을 수상하고 규제개혁 분야 최우수도시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한해였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 2020년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참여·소통 & 공감행정’이라는 시정의 핵심 키워드로 시민참여 행정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 특별시 보다 더 특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기농과 힐링식품, 시민생활이 융합된 슬로라이프 대회가 열린 예정”이라며 “2013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입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서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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