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0.8% 감소...복지문화에만 2,038억 달해

남양주시가 2015년도 예산규모를 2014년 당초예산보다 적은 9,856억원으로 편성했다.

남양주시 이석우시장은 2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정례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시가 편성한 2015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도 대비 0.8%가 감소한 9,856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7,692억원, 특별회계는 2,164억원이다.

세입예산은 ○ 지 방 세 2,296억원 ○ 세외수입 477억원 ○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200억원 ○ 지방교부세 1,143억원 ○ 조정교부금 650억원 ○ 국고보조금 2,404억원 ○ 도비보조금 522억원 으로 총 7,692억원으로 편성됐다.

또, 주요시책 분야별 세출 예산안을 보면 시민안전 소통 공감행정 분야에 414억원을 편성했다.

시민맞춤 융합 복지문화 분야에는 2,038억원이 편성됐는데 주요사업으로는 ○ 기초생활 보장 336억원
○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71억원 ○ 장애인 및 노인복지 증진 1,397억원 ○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15억원
○ 국가 보훈관리 및 지원 31억원 ○ 공공보건 강화 및 시민건강증진 188억원 등이다.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기반확대로 행복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445억원이 편성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 공공도서관 확충 및 운영 80억원 ○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재관리 87억원 ○ 관광기반 확충 및 관리 17억원 ○ 체육 육성 활성화 52억원 ○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 209억원 등이 배정됐다.

미래지향 감성 보육교육 분야에는 1,395억원이 편성됐으며 주요 사업은 ○ 보육 및 가족지원 1,273억원
○ 여성복지 증진 7억원 ○ 아동복지 증진 115억원 등이다.

교육문화 허브도시 구축 부문에는 168억원을 편성했으며, 이에 따른 주요 사업은 ○ 교육환경 개선 45억원
○ 무상급식 지원 64억원 ○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협력 사업 22억원 ○ 평생 ․ 직업교육 21억원 ○ 청소년 보호육성 16억원이다.

시민우선 창조 희망경제 분야에는 68억원, 친환경 유기농 및 슬로라이프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과 임업․식품부문에는 269억원이 편성됐다.

사람중심 녹색 균형도시 분야에 336억원이 편성됐으며, 이에따른 주요 사업은 ○ 대중교통육성 지원 197억원 ○ 교통안전시설 확충 행정체계 개선 27억원 ○ 진접선,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112억원 등이다.

순환형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부문에는 486억원이 편성됐으며, 주요사업으로 ○ 국가지원 지방도 개설 18억원 ○ 지방도 도로개설 277억원 ○ 도시계획도로 개설 44억원 ○ 자전거도로 확충 37억원 ○ 도로시설 관리 11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수도권 동북부권 중심도시 건설 부문에 169억원, 맑고 쾌적한 그린 스마트 에코도시 조성부문에 719억원이 편성됐다.

이석우 시장은 “2015년 예산안은 시민참여 활성화와 시민 편익시설 확충, 생활 밀착형 소규모 사업과 사회복지분야에 투자하여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의 편성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해 심의․의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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