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의원 "진접선 750억, 별내선 300억, 47호선 618억 등11개 사업비"

 

▲ 박기춘의원
2015년 정부 예산안에 남양주시 을 지역 관련 사업비는 진접선 등을 포함해 총 5,941억원이 반영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남양주을)에 따르면 "2015년 정부 예산안에 남양주(을) 지역예산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75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 300억원을 비롯해 약11개 사업 국비 5,941여억원이 반영됐다"는 것.

특히 지난 연말 정부의 기본계획 확정 고시로 조기 개통에 박차를 가하게 된 당고개-진접 복선전철(4호선 연장)의 경우 당초 국토부안 700억원에서 50억원을 증액시켜 750억원이 최종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고, 별내선 복선전철의 경우도 작년 보다 100억원 증가된 300억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국도47호선(퇴계원-진접) 307억8천9백만원, 국도47호선(진접-내촌) 310억2천3백만원,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4차로신설) 설계비 3억5천만원,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4,230억원, 왕숙천 생태하천사업 27억2천4백만원, 남양주 경찰서 신축 10억원, 남양주 북부경찰서 신설 2억6천만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박 위원장은 “진접선 증액을 비롯해 내년도 남양주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맺어져 기쁘다”면서 “연말 예산 국회 최종 통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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