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참여...신세대 가수 최진아, 뮤지컬배우 신선혜도 초대돼

Fish Eye 국제영화제' 모습.

제12회 Fish Eye 국제영화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내몽고 올도스시에서 중국 NNTV주최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은 이번 제12회 Fish Eye 국제영화제에 출품하는 한국 참가자의 작품을 지난달 31일까지 135편을 접수 받아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9편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한국 대표단 15명은 15일 출국하여 영화제에 참가한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한 각 나라의 작품은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극영화부문이 대세였으며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경향을 보였다.

Fish Eye 2013 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한국, 몽골, 중국, 러시아, 일본, 키르키즈, 미얀마 등 7개국이 참가하여 대전과 한국을 소개하는 계기와 한국의 발전된 영상산업을 보여주어 성황리에 마치고 영화제개최지 중국으로 개최기를 인계하여 올해는 중국에서 개최를 한다.

Fish Eye 2014 China는 한국, 몽골, 중국, 러시아, 일본, 키르키즈, 미얀마, 이디오피아 등 8개국이 순차로 개최해 온 영화제로 가족, 고향, 자연, 환경 등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공모하여 상을 주는 영화제다.

올해는 중국차례로 이디오피아 국가가 추가로 참가하게 되어 총 8개국에서 120여명이 초청되어 영화제에 참가한다.

▲ 신인 트롯가수 최진아가 초청돼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Fish Eye 2014는 몽골 UBS-TV, 러시아 AIST-TV, 중국 내몽골-TV, 일본 B-TV, 미얀마 스카이넷 TV, 키르키즈공화국 국영TV, 이디오피아 국영TV 등에서 방송국 사장단 및 각국에서 15명씩 참석하게 된다.

이 참가단 중에는 각국의 취재단이 포함되어 영화제 취재 및 중국의 가을 경치, 관광지 등을 직접 취재해서 방송예정이다.

축하공연 행사로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의 유명 가수와 연주단 공연이 준비되어 있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초대가수로 한국의 정서를 해외 참가자들에게 느낄 수 있도록 트롯 신인가수 최진아와 뮤지컬 배우 신선혜가 참가해 한국의 문화를 듬뿍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제12회 Fish Eye 국제영화제는 글로벌시대 꿈과 끼를 키우는 인재 발굴과 양성과 아마추어 영화인들이 영상을 통한 계층 간 소통의 문화를 구현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며, 국가 간 문화예술교류의 폭을 넓혀 가는게 영화제의 목적이다.

성낙원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한국 참가자의 작품이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을 하겠고, 이 영화제를 계기로 국가간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출국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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