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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면 두번 가고 싶은 착한 방송 '산골음악회'
대중음악 거장들 재출연 러브콜 러시...뮤지션들 MC 재능기부도 화제
2014년 08월 18일 (월) 18:47:31 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
화려한 무대 조명이나, 빅 스테이지가 아니어도, 한번 다녀간 아티스트들의 재방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방송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삼척MBC가 주관하는 ‘산골음악회’다.

2008년 봄부터 시작된 ‘산골음악회’는 매년 4~7번의 방송 편성으로 현재까지 30여회의 방송을 한 삼척M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아이유”, “김창환 밴드”, “부활”, “윤종신”, “바비킴”, “015B” 등 기라성 같은 유명 아티스트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다녀간 아티스트만 140여팀이 넘는다.

“산골음악회”는 공연문화로부터 소외된 분교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겐 그 시절로의 추억여행을 선사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써 점차 사라져가는 지역 분교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적 착한 방송이라 할 수 있다.

발라드, 락, 댄스, 트로트 등 장르에 관계 없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다녀갔으며, 출연 아티스트들에게 한번 더 찾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무려 8회 출연을 한 중견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이정렬” 같은 경우는, “산골음악회” 만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조덕배”, “해바라기”와 같이 대중음악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가수들도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하는 러브콜이 오고 있다고 하니, 분명 매력적인 방송임에는 틀림 없다.

여기에 지금까지 다녀간 MC들 역시 쟁쟁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박완규”를 비롯하여, 2013년 “김바다”, 그리고 올해 “고유진” 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대표 실력파 뮤지션들이 지금까지 “산골음악회”의 MC로써 활약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


과연 이 프로그램의 어떤 매력이 아티스트들의 재방문이 이어지게 하고 있을까?

제작관계자는 그 매력 중에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소소함과 정(精)”이라고 얘기한다.

사실 이 프로그램엔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 세트는 없다. 아티스트는 자연 속에서 오로지 음악으로만 관객과 소통한다. 그리고, 자연의 편안함과 분교 아이들의 순수함, 지역민들의 정감 어린 반응들이 서로 시너지가 되어, 다시 무대 위로 전달된다.

이런 부분들이 다른 여타 음악 프로그램과는 차별되는 “산골음악회”만의 매력이라 제작진들은 입을 모은다. 여기에 작은 학교(분교) 살리기 라는 캠페인성 프로그램 취지 역시 많은 아티스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다소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들이 다시 찾는 이유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분위기를 통해 다가오는 8월 23일 녹화방송에는 “조덕배 빅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달고 녹화 진행이 될 예정이다.

작년 7월에 방문하여, 좋은 느낌을 가지고, 다시 한번 방문하는 “조덕배” 는 이번 녹화에서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자신의 걸어온 가수의 길에 대해 음악으로 풀 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녹화는2012년 이후로 2년 만에 동해시(삼화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음악회로 여느 때보다 지역민들에게 더욱 큰 선물이 될 예정이다.

이렇게 30여회를 진행해오면서, 강원도 지역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온 “산골음악회”는 이제는 조금 더 영역을 넓혀, 지역 분교가 아니더라도 공연을 염원하고 있는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삼척, 태백, 정선, 영월에 있는 4개 폐광지역에서 실시된 공연을 필두로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 나아가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산골음악회”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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