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별곡-正' OST 진두지휘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오랫만에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음악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박진영은 '차세대 하지원'으로 기대되고 있는 김하은이 주연을 맡은 KBS 퓨전사극 '한성별곡-正'의 OST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랩이 담긴 타이틀 곡 '평행선'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Rock 보컬 JK김동욱과 공동 작업을 하게 된 것.
지난 3일 KBS 신관 5층에서 열린 '한성별곡-正' 제작 보고회에서 공개된 '한성별곡-正'의 수려한 영상과 박진영의 음악이 만난 뮤직 비디오와 예고편은 많은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평행선'은 박진영이 자신의 5집 앨범에서 임재범과 함께 작업했던 '재회'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록 보컬리스트와 함께 한 작업"이라고 밝히며, "박진영과 JK 김동욱의 음악적 친분 때문에 JK김동욱 측에서도 흔쾌히 작업 요청을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음악을 접한 관계자들도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 권태은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에 JK김동욱의 보컬과 박진영의 랩이 환상적으로 조화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박진영과 JYP수석 프로듀서인 권태은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성별곡-正' OST에는 JK 김동욱 이외에도 2007 가요계의 최고의 여성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선예와 예은이 보컬로 참여하였으며, 아티스트 하림의 다양한 에스닉 악기 세션이 이번 OST의 작품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6월 20일 JYP USA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후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릴 존(Lil Jon)과 함께 16세 소녀 민(Min)의 공동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임정희, g-soul등의 미국 음반 발매를 동시에 추진하며 올 연말 자신의 7집 앨범으로 국내 시장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KBS가 김하은, 진이한, 이천희 등 신인 연기자들을 대거 등용해 도전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퓨젼사극 '한성별곡-正'은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의 OST는 같은 날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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