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나 섹시 이미지 요구 재 촬영

▲ 9일 힙합음악으로 채워진 신보 'Minastasia' 발매하는 '미나'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섹시 힙합가수 미나가 오는 9일 힙합음악으로 채워진 신보 'Minastasia'를 중국과 한국에서 먼저 동시 발매한다.

미나의 이번 음반 자켓사진은 각국의 컨셉에 맞게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중국은 미나의 섹시이미지를 중국팬들이 바라는 점을 수용해서 섹시한 컨셉의 자켓사진, 한국은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팬들의 바람대로 힙합 컨셉의 사진위주로 음반을 채울 예정.

당초 힙합으로 무장한 새로운 미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LA 다운타운에서 강한 힙합느낌의 사진 촬영을 해서 중국과 한국 동시발매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섹시한 모습을 바라는 중국기획사의 부탁으로 한국에서 다시 강렬하고 파격적인 사진촬영을 새롭게 했다.

이미 중국에서 미나는 작년 '중국 해외 최고 댄스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미나의 인기를 감안해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Look'은 한영중일태 5개국어로 이미 녹음을 마쳤으며, 서브타이틀곡 '취하고 싶어' 역시 한국어와 중국어로 녹음됐다. 물론 한국에서 발매될 음반에는 전곡이 한국어로, 중국에서 발매될 음반에는 타이틀곡과 서브타이틀곡이 중국어로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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