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근적외선 위성 카메라 탑재, 우주의 기원과 신비 해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주일 후인 11월 21일 오후 1시 10분 경(한국시간 오후 4시 10분경)에 과학기술위성 3호를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발사체 상단 플랫폼에 장착되고 있는 과학기술위성 3호

 ‘과학기술위성 3호’는 지난 10월 24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 도착한 후 위성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최종점검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된 근적외선 위성 카메라와 소형영상 분광기가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후 600km 상공에서 2년간 운영된다.

우주관측을 통해 태초 우주 기원, 우리은하 형성과정, 우리은하 분포 고온 프라즈마 기원 등 우주천문학연구에 활용되고, 지구관측을 통해 산불탐지, 도시 열섬현상, 홍수피해 관측, 수질예측 등에 필요한 기초 연구 및 국가재난․재해 등 모니터링에 활용된다.

또한, 위성 본체에 적용된 핵심우주기술의 우주 검증을 통해 실용위성의 우주기반 기술 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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