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의원 남양주지역 사업 점검에서 국토부 관계자 밝혀

▲ 박기춘의원이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도 47호선 등 남양주지역 도로사업에 대한 협조를 촉구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국도 47호선 ‘임송IC-내곡IC’ 구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조기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남양주을)은 22일 오전  국토교통부 권병윤 도로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갖고 지지부진한 국도 47호선 확장공사에 대한 빠른 추진을 촉구했다.

이 날 간담회는 국도47호선을 비롯해 남양주 지역의 지지부진한 도로사업을 점검하고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최근 공사 진척이 더뎌지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 구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정부 관계자들은 “금년 12월말 까지 임송IC-내곡IC 구간 조기개통을 완료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부 관계자들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박 의원은 “지난 4월 조기개통 된 퇴계원IC-임송IC 구간에 이어 임송IC-내곡IC 구간이 연말까지 조기개통 된다면 47번 국도의 교통 체증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금년 배정된 47호선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촉구했고, 나머지 구간의 계획 기간내 준공을 위해 총사업비 조정도 적극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오남-수동간 국지도 및 오남-호평 연결도로 등 지역 숙원 도로사업도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은 “47번 국도 등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주요 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앙 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지역의 현안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이 최우선이란 사명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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