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억5천만원 투입...22일 주민설명회 갖고 9월 착공

▲ 남양주시가 오남읍 오남소방파출소~오남초교 구간에 7억5천만원을 투입 인도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다음 위성사진)
도로의 한쪽 방향에만 좁은 인도가 설치되어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오남초교~소방파출소 구간에 인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 오남읍 오남초교 앞 공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남초교-오남소방파출소 인도설치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가 신규로 추진하는 인도설치사업은 농수로가 있어 현재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구간으로 시는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6월에는 농수로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를 통해 영농기 이후 농수로를 이설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 22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8월 30일 공사를 발주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인도는 총 길이 517m, 폭 1.5m로 총사업비 7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인도가 설치되면 오남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그 동안 겪은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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