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황진이 역할에 송혜교보다는 하지원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의 음악웹진 멜론쥬스(대표: 김신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황진이 역할에 더 잘 어울리는 배우로, 드라마 황진이의 주인공을 맡았던 하지원이 더 잘어울린다는 응답이 50.9%였고, 영화 황진이의 주인공인 송혜교라는 응답은 절반 가량인 28.4%에 그쳤다.

남녀 모두 하지원이 더 잘 어울린다고 꼽았는데, 특히 여성(55.3%)이 남성(46.1%)에 비해 9% 가량 많았다. 연령별로는 특히 20대의 59.5%가 하지원을 꼽아 가장 높았고 30대(58.8%), 40대(46.4%), 50대 이상(44.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6월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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