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의회, 윤호중의원실 16일 한자리에...추진방안 모색
최근 기획예산처의 광역철도 추진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업 물거품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별내선사업과 관련 윤호중 국회의원실과 구리시, 구리시의회 등 3개 구리시의 주요 기관들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윤호중의원실에 따르면 "별내선 사업이 기획예산처의 광역철도추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추진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다각적인 추진방향이 모색되고 있다"는 것.
윤 의원실은 또, "별내선 사업은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로 시와 의회, 그리고 윤호중 의원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어 16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실은 "이 날 만남의 자리에서 별내선사업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바람직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것이며, 시와 의회가 힘을 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모임과 관련해 윤호중의원실은 구리시의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해 사업 추진이 가능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범 시민적 광역철도추진 서명운동 전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어서 3개 기관이 묘수를 찾아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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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