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의원, 남양주 출신 의원으로 첫 '계수조정소위' 위원 선임

▲ 박기춘의원
박기춘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이 2012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 중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는 정부가 326조 1,000억원의 2012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등 정부 측과 최종적으로 예산안을 조정할 국회 대표로 확정된 것으로 남양주 출신 국회의원으로서는 최초이다.

이번 박기춘의원의 선임으로 경기도 및 남양주시와 관련된 지역예산 확보 및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부터 본격적인 정부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는 여야간 협상, 기획재정부 등 정부 측과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여 최종적으로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저녁 12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한나라당 7명, 민주당 4명, 비교섭단체 1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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