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시영씨가 경기도 아동청소년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경기도는 9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김성렬 행정1부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씨를 ‘경기도 아동청소년 명예홍보대사’에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씨는 이날부터 1년 동안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청소년전화 1388), 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신고전화 1577-1319)의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출연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사업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긴급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소 밝고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 이시영씨는 청소년과 대중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해 영화 <내 남자의 순이>(2010년), <커플즈>(2011년), <위험한 상견례>(2011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년), <장난스런 키스>(2010년)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