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금요기획>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편...게임산업 집중 조명

▲ 은지원

가수 은지원이 KBS <금요기획>을 통해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에 도전한다.

게임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은지원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금요기획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편의 나레이션을 맡게 된 것. .

은지원이 참여한 다큐멘터리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편은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의 오늘과 내일의 희망을 다루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 국가, 페루에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한국 게임을 즐기고 있다.

실제로 금요기획의 제작진이 페루의 한 PC방을 찾았을 때, 거의 모든 사람이 한국 게임을 하고 있을 정도였다.

이건 비단 페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10년 전, 중국에서도 우리나라 게임이 100%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온라인 게임의 불모지와도 같은 나라에 진출해 그 나라 게임의 산 역사가 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제 더 이상 온라인 게임은 승산이 없다고도 말한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고, 게임의 주 무대는 손 안의 PC라 불리는 핸드폰과 태블릿 PC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 KBS가 오는 18일 금요기획을 통해 '게임산업을 집중 조명한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편을 방송한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그리고 게임 개발사들이, 지금이 바로 또 한 번의 기회라고 말한다.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온라인 게임과 급부상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를 접목한다면, 우리 게임은 또 다른 게임 시장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급변하는 게임 시장. 그리고 이에 보조를 맞춰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 게임사들의 이야기. 오는 18일 금요일 밤 11시. 은지원의 친근한 목소리와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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