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내 물가종합상황실 설치...합동 지도·단속반 편성.운영

구리시는 추석 명절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산물 등의 가격인상을 우려해 '추석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시청 내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2010년 하반기 공공요금 동결에 따른 공공요금 인상억제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농축·수산물 직거래 확대를 통한 소비자보호 및 각종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단체 및 공직자 중심의 즐거운 명절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추석 성수품 21개품목 중점관리를 위해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 성수품 물가조사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기간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추석 물가 안정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건전소비문화 정착을 통한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과 지역경기 회복 및 물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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